소리바다 “테일러 스위프트 내한 공연 쏜다”

일반입력 :2010/12/23 12:21    수정: 2010/12/23 17:42

정윤희 기자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소리바다 글로벌 뮤직 원정대’ 2차 활동자 50명을 내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리바다와 유니버셜뮤직이 함께 진행하는 ‘소리바다 글로벌 뮤직 원정대’는 그래미 4관왕의 위엄을 달성한 미국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내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용자는 소리바다 홈페이지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인(Mine)’, ‘스피크 나우(Speak Now)’와 ‘백 투 디셈버(Back to December)’ 총 3곡을 다운로드 받은 뒤 소리바다 원정대로 뽑혀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소리바다는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에게 약 20만원 상당의 공연티켓(1인 2매)을 무료로 증정한다. 테일러 스위프트 내한 공연은 내년 2월 1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당첨된 원정대들은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공연 현장 분위기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글로벌 뮤직 원정대는 소리바다 회원에게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뮤지션 공연을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다음에는 과연 어떤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세계 어디에서 펼쳐질지, 3차 원정대 모집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