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지난 6일 애플의 승인을 받아 아이폰 4.0에 최적화된 ‘소리바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재출시 했다고 7일 밝혔다. 휴대폰 결제 방식 이슈로 앱스토어에서 소리바다 앱이 사라진 지 5개월 만이다.
재출시된 ‘소리바다 앱’은 무제한 음원 다운로드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용자가 아이폰 앱 전용 상품 ‘아이폰 플러스’를 구매하면 곡 수 제한 없이 마음껏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감상가능하다. ‘아이폰 플러스’는 소리바다 앱 및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달 서비스 이용 금액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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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앱은 iOS4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 및 리모트 컨트롤러 기능을 탑재해 음악을 듣는 동시에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 트위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아이폰 앱 시장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던 소리바다 앱이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통합 음악 서비스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앱을 꾸준히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