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원스톱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하며 SNS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소리바다 홈페이지 안에서 자유롭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리바다 이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리바다 이야기 서비스’는 소리바다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음악평이나 댓글 등이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에도 실시간 전송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용자는 뮤지션, 음반, 공연 등에 대한 정보와 반응을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과 실시간 공유 가능하다. 연동시킬 SNS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소리바다 내에서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구분해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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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용자들이 작성한 모든 댓글은 해당 아티스트 페이지로 모아보게 돼 타임라인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소리바다는 사진을 공개하거나, 공감이 가는 코멘트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음악에 대해 활발히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연동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임혁진 소리바다 서비스총괄본부장은 “소리바다의 정체성은 음악에 대한 정보와 정서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소리바다와 SNS 간 결합을 더욱 본격화 해 사용자들 스스로 음악적 연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