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윈드리버(대표 이창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 통신사 VIA텔레콤과 공동으로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양사 통합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 기반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플랫폼'(코드명 쿤룬)을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VIA텔레콤은 윈드리버 플랫폼이 제공하는 통화 소프트웨어와 3세대 통신 모뎀을 제공하고 인쇄 회로 기판 조립(PCBA)방식으로 휴대폰 메인보드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윈드리버는 VIA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제조하는 OEM업체들이 중국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클 크루츠 윈드리버 솔루션 및 서비스 부사장은 "쿤룬은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합형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통합이나 테스팅과 같은 복잡하고 비용 및 시간 소모가 많은 개발 관련 장애물을 없앨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능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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