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노이즈 차단 이어폰 출시

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는 20일 '얼티밋이어(Ultimate Ears) 노이즈 차단 이어폰'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얼티밋이어는 라이브 전문 뮤지션과 음향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주문형 모니터(in-ear monitor : IEM) 전문 업체다. 최근 얼티밋이어는 아이폰, 아이팟 등 휴대용 뮤직 플레이어 사용자를 대상의 유니버설 핏 인이어(universal fit in-ear) 이어폰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해왔다.

신제품 얼티밋이어 노이즈 차단 이어폰 5종은 합리적 가격, 풍부한 사운드와 편안함 제공,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UE 600vi, UE 400vi, UE 300vi, UE 200vi 모델은 아이폰,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다. 주머니에서 전화를 꺼내지 않고 음악 볼륨 조절 및 일시 정지 등이 가능하며 음악 감상 도중에도 리모컨 클릭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얼티밋이어 700 노이즈 차단 이어폰'은 커스텀 튜닝된 듀얼 아마츄어 마이크로 디자인을 이용해 고주파수와 저주파수를 나눠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사와 가사 사이 숨소리까지 들리는듯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을 설명했다.

신제품은 XXS부터 L사이즈까지 총 5쌍의 이어 쿠션이 포함돼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얼티밋이어 700과 600 노이즈 차단 이어폰에 포함된 컴플라이폼 팁(Comply Foam Tips)은 잡음을 차단해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구입 시 이어폰 보호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로지텍 얼티밋이어 부사장 필립 데팔렌스는 기존의 얼티밋이어 라인업은 스타 뮤지션들을 비롯한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각종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를 제작해 왔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얼티밋이어 최신 이어폰은 스타 뮤지션이 아닌 일반 사용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휴대용 뮤직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 이동 게임기나 노트북 등에서 원곡의 음질과 사운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