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하나에 24만원…소니 EX시리즈 4종 선봬

일반입력 :2010/11/26 10:28    수정: 2010/11/26 13:52

나연준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26일 EX시리즈 이어폰 4종(MDR-EX600, MDR-EX510SL, MDR-EX310SL, MDR-EX10L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니터링 이어폰 EX시리즈 3종(MDR-EX600, MDR-EX510SL, MDR-EX310SL)은 고품질 드라이버와 멀티 레이어(Multi layer) 진동판 드라이버 장치를 탑재해 깨끗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음악 마니아뿐 아니라 공연장, 스튜디오 등에서 음향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MDR-EX600'은 7가지 크기의 하이브리드 이어버드와 주변 소음을 감소시키는 3가지 크기의 노이즈 제거 이어버드를 제공해 사용자 귀에 적합한 크기를 골라 착용할 수 있다. 귀에 맞게 밀착해 구부릴 수 있는 폐쇄형 버티컬 인이어 이어폰은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부담감이 없다고 회사특은 전했다. 'MDR-EX600'을 구입하면 휴대용 케이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MDR-EX10LP'는 9밀리미터(mm) 드라이버 장치를 탑재해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1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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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퍼스널 오디오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소니 모니터링 이어폰 MDR-EX시리즈는 풍부한 사운드가 장점인 제품으로 섬세한 음향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가들과 음악 마니아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제품 가격은 'MDR-EX600' 24만9천원, 'MDR-EX510SL' 13만9천원, 'MDR-EX310SL' 5만9천원, 'MDR-EX10LP' 1만5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