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파워와이즈'로 모바일 공략

일반입력 :2010/12/20 18:05    수정: 2010/12/21 16:13

이설영 기자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최충원)는 내년에 타깃 시장을 다변화하고, 각 부문별 선도 신기술을 확대해 나가는 방법으로 내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날로그 집적회로(IC)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내셔널세미컨덕터는 고성능 아날로그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모바일용 파워제품군 및 시그널패스 제품군, 태양광 제품군, 오토모티브용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셔널세미컨덕터 기술의 핵심은 '파워와이즈'이다. 이 기술은 모바일용 전원관리 제품과 시그널패스 제품군의 에너지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해 전체 시스템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6월에는 회로 기술을 적용해 태양전지 효율을 향상시킨 '솔라매직'이라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내셔널세미컨덕터는 솔라매직 모듈을 사용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 위해 회로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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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전기 차량의 배터리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최적화하거나 다른 형태의 대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적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LED 조명시장,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통신 인프라 장비, 방송·비디오, 태양광IC, 의료·군사, 산업용 이미징, 공장 자동화와 같은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