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ARM코리아(대표 김영섭)는 2011년 최고의 격전지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물론 모든 디지털기기용 칩에 사용되는 칩 지적재산권(IP)를 공급한다.
ARM코리아는 스마트폰용 코어텍스칩과 그래픽용 말리칩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계적 디지털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스마트폰용 코어텍스 A15 프로세서는 최고 2.5GHz까지의 속도구현이 가능하며 고급애플리케이션에서 지속적으로 전력소모를 줄여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발열 및 비용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고도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콘트롤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RM 코어텍스-M 프로세서 제품군역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위한 저전력, 저비용, 사용 편의성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군은 비용과 전력 효율에 민감한 MCU 및 스마트 미터링, 휴먼 인터페이스 기기, 오토모티브 및 산업 제어 시스템, 백색 가전, 소비 가전, 의료 인프라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용 혼합 신호기기들에 최적화 되어있다.이와함께 ARM이 자랑하는 그래픽 칩은 말리(Mali) T604 GPU로서 차세대 가전에 혁신적이고 주목할 만한 비주얼 컴퓨팅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이 칩은 기존 말리 GPU에 비해 5배 더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함께 업계의 선도적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이 말리-T604칩의 첫 협력사로 가세했다.
김영섭지사장은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예고하는 ARM은 휴대폰 세계 세계2위인 삼성과 4위인 LG전자 등 주요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듀얼 코텍스 A9칩 기술을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제품의 판매증가세를 예상하는 가운데 스마트TV나 임베디드 분야에서도 ARM IP공급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영국에 본사를 둔 ARM은 21년째를 맞는다. 이 회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중심의 비즈니스는 물론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및 모바일제품용 보안솔루션 등으로 기술의 폭을 넓히면서 비즈니스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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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의 파트너사들은 지금까지 200억개의 ARM코어를 출하했으며 향후 10년간 1천억개의 ARM코어를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들 칩기술 가운데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굴지의 디지털기기 회사 제품들이 다음달 5일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1)에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