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RM사이 최신 그래픽프로세서(GPU) 말리 T-604를 라이선스해 사용한다.
EE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삼성이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ARM기술컨퍼런스에서 발표된 ARM의 최신 그래픽프로세서(GPU)를 라이선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말리 -T604는 ARM의 4세대 GPU로서 현재 삼성전자에 처음으로 라이선스해 공급하고 있다. 이미 말리 그래픽프로세서기술을 라이선스해 이용하고 있는 삼성은 말리 T-604라이선스를 이용하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튜더 브라운 ARM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말리T-604는 기존의 말리 그래픽프로세서에 비해 6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에너지효율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RM 측은 “말리 GPU계열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GPU에서부터 하이프레임레이드 HD기기의 확장멀티코어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말리 T-604는 최초의 미드가드아키텍처에 기반한 최초의 GPU계열 칩이다.
말리 T-604는 메모리대역의 소비를 30%까지 줄여준다. 또 크로노스오픈CL파일전체와 MS의 다이렉트X로의 API확장도 지원해 준다.
코어링크 400시리즈는 새로운 ARL 말리T-604와 코텍스-A15 고성능 프로세서를 보완한다.
이 칩시스템의 IP는 각 프로세서가 메모리자원을 공유하고 모든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칩 설계자들이 코히어런시,가상화,지연,전력운영 등의 핵심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ARM은 이와 별도로 코어링크400시리즈를 내놓았다. 이 시리즈는 말리 T-604시리즈를 지원한다.
ARM은 또한 코텍스 A9프로세스를 위한 최적화 패키지(POPs)도 발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32nm LP 하이K메탈게이트 공정 기술을 목표로 한 기술이다. 이 팩은 코텍스-A9프로세서를 저전력,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ARM의 최적화팩은 1GHz이상 칩에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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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에서 증명된 POP는 현재 TSMC의 40나노미터G프로세스 기술에 적욛되고 있다.
TSMC 40나노 LP프로세스에서 사용되는 코텍스-A9 팝은 내년 1월부터 일반에게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