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산서 1천평 규모 가전매장 오픈

일반입력 :2010/12/16 11:12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부산시 부암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17일 문을 열게 될 디지털프라자 부산 본점은 총 면적 1천100평 규모로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부산본점에는 파브 스마트TV, 갤럭시S,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며, 서울 청담동에 1호점이 있는 삼성전자의 혼수 가전전문 매장인 ‘마리에(Mariee)’의 2호점도 입점하여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삼성 파브 체험존’에는 소셜 네트워크, 올쉐어, 스마트TV, 3D입체영상 등 TV를 기능별로 구분해 전시, 시연하여 고객들이 최신 디지털 TV를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본점에 입점하는 혼수 가전 전문점 '마리에'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맞춤형 혼수가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삼성 디지털멤버십 카드로 결제시10개월 무이자 혜택, 최대 15% 포인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대 40만원 캐시백, 금액대별 사은품, 내방 사은품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의 전속 모델인 배우 한가인과 부산 출신의 가수 현철의 팬 사인회도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 지펠 오븐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푸짐한 경품행사, CGV 무료 시사회 초청, 뮤지컬 콘서트 티켓 관람권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제품의 체험존 운영과 전문가 상담, 차별화된 혜택,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책자 제공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디지털 문화 허브로 “디지털프라자 부산본점”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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