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 3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예고된대로 이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최지성 부회장이 단독 대표를 맡게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최지성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주고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나면서 경영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앞으로 그룹을 대표하는 의전 역할 및 대외업무를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조직개편 단행…LTE와 스마트TV 주력2010.12.15
- [인사]삼성전자 보직 이동2010.12.15
- "임원도 안 부럽네"…삼성전자 '마스터' 3기 선임2010.12.15
- ‘차장→상무’…삼성전자 38세 임원 탄생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