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공식 사임

일반입력 :2010/12/15 13:32    수정: 2010/12/15 13:32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 3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예고된대로 이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최지성 부회장이 단독 대표를 맡게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최지성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주고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나면서 경영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앞으로 그룹을 대표하는 의전 역할 및 대외업무를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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