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출시한 소형 삶는 세탁기(아가사랑 세탁기)가 누적 판매 25만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특별한 광고나 판촉 없이 입소문만으로 이룬 성과라 남다르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이 제품은 현재 매월 평균 7천대씩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가사랑 세탁기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달부터 서구화와 핵가족화로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급증한 중국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https://image.zdnet.co.kr/2010/12/12/Z1uwnUEqFMWg3rEBJVx0.jpg)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삶음 세탁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가능한 것”이라며 “전자동세탁기의 삶는 기술, 드럼세탁기의 버블 기술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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