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LED TV가 '2010 우수디자인(GD)'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2010 우수디자인(GD)' 455점을 선정하고 이중 55개 수상작품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3D-LED TV'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운데, 국무총리상에는 기아자동차의 'K5', 에넥스의 'UD에디션'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부광기획의 '펜스', 서울통신기술의 '내비게이션',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스마트 도어록', 포스코건설의 도시축전기념관 '인천 트라이볼', 애경산업의 '리큐'가 결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온라인 투표방식의 '소비자가 선정하는 GD 상품'에는 기아자동차 'K5'가, 언론 기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기자단이 뽑은 GD 상품'에는 포스코건설의 '인천 트라이볼'이 뽑혔다.
'2010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된 총 455개의 제품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55개 제품은 12일까지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0'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