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탑재형 광고 플랫폼 애드몹이 국내에서 월 기준 10억 페이지뷰(PV)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애드몹 광고의 도달률을 국내 안드로이드 탑재폰과 아이폰 사용자의 약 90%에 이른다. 해당 스마트폰 사용자를 약 500만으로 보았을 때, 사용자 한 명이 한 달 동안 모바일 앱 내 탑재된 애드몹 광고에 평균 200번 가량 노출된 셈이다.
구글은 “월 10억 PV는 포털사이트를 포함한 국내 모든 웹사이트 중 10위 웹사이트의 PV보다 많은 수치”라며 “애드몹 모바일 앱 PV가 기존 웹사이트와 비교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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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몹 광고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는 점과 높은 수익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광고는 데스크톱과는 차원이 다른 광고 경험 제공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와 사이트, 앱 개발자에게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며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앞으로도 모바일 광고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