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다음’의 첫 화면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편된 첫 화면은 미디어, 생활정보, 이용자 전체서비스로 구성된 3가지 형태의 모바일웹이다.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의 좌우터치 쓸어넘기기(플리킹) 기술을 적용해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첫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메인화면인 중앙 화면은 뉴스와 스포츠, 펀(Fun) 등 읽을거리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됐다.
좌측화면은 생활정보 콘텐츠가 주다. 쇼핑·증권·날씨·실시간 교통·주변 맛집 등 생활 밀착형 정보가 제공된다. 다음은 이용자들의 시간대별 이용 형태를 반영해 아침에는 날씨와 실시간교통, 오전에는 증권,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맛집 등의 장소정보를 최우선적으로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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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화면은 다음 모바일웹 내 전체 25개 서비스를 카테고리별로 구분한 사용자 환경(UX)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개별 서비스를 빠르게 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전략팀장은 “다음은 한국의 특수성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로 미래시장을 준비해왔다”라며 “이번 개편 후에도 고객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내부 콘텐츠 순환을 통한 고도화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내년에도 모바일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