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세, 다음 모바일서 ‘한 눈에’

일반입력 :2010/12/10 09:35

정윤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수시로 변하는 주식동향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더욱 풍부해진 증권, 금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증권’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개편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하고, 다양한 시세 정보와 차트 기능, 커뮤니티 기능 등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권 서비스에서 가장 니즈가 높은 ‘시세’ 정보를 강화했다. 이용자는 코스피, 코스닥, 선물의 기본 정보와 투자 주체별 동향, 시간별, 일별 특징주 등 그 날의 시황을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종목 추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당일 차트뿐만 아니라 1개월, 3개월, 1년, 3년 차트를 제공한다. PC 웹에서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자는 모바일 증권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사용 가능하다.

종목 검색 기능 역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초성 검색, 개인화 기능을 추가했다. 다음은 화면이 작아 검색어를 입력하기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감안해 초성 검색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검색창 우측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면 이전에 검색했던 종목을 확인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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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외에도 증시토론, 종목토론 등의 커뮤니티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토론 코너를 통해 뉴스만으로 부족했던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브Q&A’를 활용해 이용자들 간에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며 소통할 수 있다.

김금주 다음 금융서비스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시시각각 변동하는 주식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과 소통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