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안드로이드3.0 태블릿 ‘개봉 박두’

일반입력 :2010/12/13 17:27    수정: 2010/12/14 10:10

송주영 기자

구글이 최근 안드로이드3.0(코드명 허니콤)을 D컨퍼런스를 통해 깜짝 공개했다. 허니콤은 태블릿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모토로라 태블릿에서 구동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미디어 씨넷은 인터넷 모바일 포럼에 공개된 모토로라 허니콤 태블릿 이미지와 사양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 허니콤 태블릿은 10인치 디스플레이에 버라이즌 로고를 달았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테그라2 T20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했다. 32기가바이트(GB) 인터널 스토리지,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이 포함됐다.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아이폰4에도 적용된 기술로 높이, 회전, 기울기, 가속도 등을 측정한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280×800, 앞면과 후면에 달린 카메라는 각각 2메가픽셀(MP), 5MP다. 1GHz 시스템 프로세서, 마이크로SD 지원, 512MB 램, 와이파이, 블루투쓰, 3G, 롱텀에볼루션(LTE)이 지원된다. 가격은 다음달 CES2011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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