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앱개발 사례 한자리에'…디지털출판포럼

일반입력 :2010/12/13 12:33

남혜현 기자

한국전자출판협회는 14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10 디지털출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이중호 북센 본부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자책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표준 전자책 제작 및 뉴미디어 연계 전자책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강연에는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전자책 제작 사례로 웅진씽크빅 모바일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스타일리쉬맘' 저자 문정원 씨가 샘앤파커스 모바일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혁신 전자출판 솔루션 사례로 삼성앱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스포크시스템즈의 '다국어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사례'와 어도비의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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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자는 한국전자출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미디어태블릿 단말기들이 전시되며 추첨을 통해 커버스토리, 아이패드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장기영 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자출판협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표준 e북 제작 및 뉴미디어 연계 콘텐츠 서비스 사업'에 대한 출판사, 디지털콘텐츠 업체 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디지털포럼이 열리게 됐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용 멀티미디어 전자책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실질적 내용을 제공해 디지털출판산업을 한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