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호주 1위 건강식품 '블랙모어스' 독점판매

일반입력 :2010/12/13 09:11

이장혁 기자

세계적인 청정지역 호주의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가 대한민국에 첫 선을 보인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호주 건강식품 매출 1위 브랜드 ‘블랙모어스(BLACKMORES)’의 프리미엄 슈퍼오메가3 상품을 오는 18일 오후 7시 20분부터 TV홈쇼핑과 CJmall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랙모어스는 지난 1938년 호주에서 창립된 건강식품 전문회사로 영국, 뉴질랜드, 홍콩 등 해외 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70년 전통 호주 건강식품 1위 브랜드이다. 호주에서는 건강식품 10개 카테고리 중 면역체계, 눈 건강 등 8개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입소문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다.

자연요법 전문가인 블랙모어(Morris Blackmore)에 의해 설립된 블랙모어스는 청정국가이자 건강식품 분야의 선진국인 호주의 대표 브랜드답게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주 정부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모든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주요 건강 식품을 통해 호주 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블랙모어스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여론 조사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이 그 제품력을 인정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블랙모어스는 이미 아시아 시장 중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5억1천400만 달러 규모의(2008년 기준) 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1천300개가 넘는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매점 및 약국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유통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 GNC사의 태국 시장 점유율 25%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국내 건강식품 시장은 2005년 6천825억 규모에서 2009년에는 2조 3천억 원 규모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이내에 1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블랙모어스는 향후 4~5년 내에 국내 시장에서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블랙모어스는 국내 정식 수입원이 없어 호주를 방문한 여행객이나 소규모 업체 등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고,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품질이나 구매방법 등에 대한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이다.

오는 18일 CJ오쇼핑의 첫 판매 방송에서는 블랙모어스-프리미엄 슈퍼오메가3 8병(16개월 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16만원이다.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오메가3 제품 중 최고 함량(650mg)을 가지고 있는 고순도 오메가3 제품으로 하루 한 알만 섭취하는 것이 특징이며, 생체 이용률이 높은 재에스테르화 된 트리글리세라이드가 90% 이상 포함된 시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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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 전철민MD는 “잦은 회식자리가 많고,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건강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의 건강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 및 식습관 조절과 더불어 혈행의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오메가3가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오메가3는 혈액 응고 작용에 관여해 혈액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등 푸른 생선의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그 핵심 성분은 DHA, EPA 등이다. 오메가3는 자유지방산, 에틸에스테르, 재에스테르화 된 트리글리세라이드, 3가지의 형태인데 재에스테르화된 트리글리세라이드는 다른 형태보다 생체 이용률이 약 50% 높다고 덴마크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