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유지비 확 줄인 프린터 6종 출시

일반입력 :2010/12/07 18:54

나연준 기자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이 7일 소호(SOHO) 및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한 콤팩트 사이즈 컬러 및 모노 레이저 프린터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레이저 프린터는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엡손 아큐레이저 C3900N, C3900DN) 2종과 모노 레이저 프린터(엡손 아큐레이저 M2310D, M2310DN, M2410D, M2410DN) 4종이다.

'엡손 아큐레이저 C3900N, C3900DN'은 경제적인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컬러, 흑백 모두 30ppm의 출력속도, 600x600dpi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 낮은 운영비용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달에 최대 12만장 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프린터 전면의 LCD 패널을 통해 프린터 기능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력 소모를 막아주는 '파워 세이브 모드'와 토너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잇는 '토너 세이브 모드'를 통해 유지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신제품은 500매의 용지를 탑재 가능하고 4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를 지원해 많은 데이터 출력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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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4종은 추가 소모품 없이 토너만 교환하면 된다. 프린터 사용 후 퓨저가 빠른 시간 내에 꺼지는 '에코 퓨저 모드'를 지원한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레이저 프린터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빠르고 정밀한 인쇄와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그 동안 사용을 고민해 왔던 중소규모의 사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