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공공정보화 문제 해결 전문가 양성한다

일반입력 :2010/12/07 15:51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10일까지 국가정보화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가정보화역량(NIC)' 인증 교육을 진행한다.

NIC 인증은 그간 정보화 추진 경험과 정책, 지식을 정리해 국내외 최고정보책임자(CIO)와 해외 자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국가정보화 정책 수립과 수행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공공분야 정보화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진단하는 것이다. 기본, 전문가, 마스터 과정 3단계로 구성돼 있고 단계별 요건을 충족시 해당 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정보화 정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정보화비전과 전략, 전자정부 정책, 정보화 성과관리 등 국가정보화 정책을 세우고 집행에 직접 관여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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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는 향후 공공 정보화 실무현장에서 축적한 지식을 기반으로 정보화 인력의 역량 수준을 진단,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 방침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NIC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인증제도를 갖출 예정이다.

김성태 NIA 원장은 “현 시점에서 NIC 인증과 교육프로그램은 국내외 정보화인력의 역량 제고와 정보화부문 해외수출 핵심인력 양성 등 국가정보화 수준을 한층 도약시켜 해외 각 국의 국가정보화 추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