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웹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시행

일반입력 :2010/12/06 10:51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이번달부터 전자계약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IBM전자계약 서비스는 IBM 연구소에서 개발돼 글로벌 IBM에서 이미 사용 중인 전자계약 솔루션 COL을 활용한다. 언제 어디서나 웹을 통한 계약 체결, 조회 및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한국IBM 측은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기존 종이 계약서 방식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계약 방식은 시스템 추가도입 없이 웹 상에서 권한 있는 담당자가 계약의 검토, 변경, 승인, 서명 및 실시간 진행상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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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승인 절차에 맞춰 계약검토 요청 이메일이 자동 발송됨으로써 계약처리 시간을 단축시킨다. 계약 진행 과정에서 누가, 언제,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기록되고, 최종적으로 워터마크와 함께 서명자, 서명일이 전자계약문서로 기록돼 계약과정의 투명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한국IBM과 직접 계약하는 모든 계약에 대해 추가비용 없이 전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계약부터 배송조회(OSOL), 거래내역서 조회(IOL)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온라인상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