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스포츠의류업체 EXR코리아(대표 민복기)이 그룹웨어를 모바일로 연동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EXR코리아는 IBM 로터스노츠와 로터스도미노를 도입했다. 메일, 결재, 게시판 중심 그룹웨어를 모바일로 연동시켰다. 모바일 전자결재 기능도 갖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결재, 승인 업무도 가능하다. 한국IBM은 프로젝트에 도입한 로터스도미노 기반 모바일 솔루션 '아이웍스모바일'이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며 사용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EXR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기간계 인프라를 모바일 오피스도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엔터프라이즈 포털(EP) 등을 신규 또는 재구축하는 신정보시스템 구축 종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매장관리, 자재관리, 인사관리 등 주요 업무 지원 기능도 스마트폰으로 연동된다.
EXR코리아 경영지원본부 전산팀 육태수 팀장은 “출장, 협력사 미팅 등 외부 근무 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결재 확인과 승인이 가능해져 임직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주요 기간계 업무까지 모바일로 연동되는 완벽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내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한국IBM, 대림산업 모바일 통합인증시스템 구축 완료2010.11.11
- 한국IBM, 중형급 스토리지 신제품 출시2010.11.11
- 한국IBM, HP·오라클 서버 윈백용 할부 금융 시작2010.11.11
- 한국IBM, 온라인 가상화 백과사전 오픈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