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IBM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의 영업 채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IBM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은 패턴 인식 및 분석 기술 통해 기존 CCTV의 단순한 기록재생 기능에서 벗어나 범죄와 위기상황에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지능형 보안 감시 시스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의 ‘유비쿼터스 1차 시범도시(U-시티)에 구축·운영 중이다. 한국IBM은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채널을 다각화하고 채널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차세대 영상 감시 시스템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일근 인프라, IT CEN, 오름인, DK유엔씨, 데이터 코어 등 5개사가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 구축을 담당하며 윈포넷과 루키스가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ISV)을, 동부 C&I가 전반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총판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한국IBM과 솔루션 구축 파트너십을 맺은 일근 인프라 등 5개사는 공동 영업 부문에서의 협력과 해당 솔루션의 구축, 운영·유지보수 서비스, 영상관리솔루션, 네트워크 및 CCTV를 포함한 하드웨어 제공 등 전반적인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이들은 한국IBM,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등과 함께 마케팅과 영업지원을 비롯해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인천 송도 U-시티에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이 구축된 후 지자체와 기관 및 기업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채널 구축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으로 치안 서비스와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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