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클리어와이어가 29일(현지시간)부터 로스엔젤레스,마이애미,신시내티,클리블랜드, 컬럼버스 등 5개도시에서 4G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씨넷이 보도했다.이로써 클리어와이어는 미국내 68개도시 1억3백만명에 대해 4G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올초 클리어와이어는 자사의 4G서비스 도시를 추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미국내 1억2천만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클리어와이어는 이어 다음달 28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4G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4G 서비스는 이미 워싱턴DC,뉴욕,시애틀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회사의 서비스인 ‘클리어4G’는 한달 약정 25달러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하향 6Mbps에서 상향 1Mbps속도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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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와이어는 이번 서비스와 함께 클리어4G+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이 서비스는 4G연결이 안되는 경우 언제든지 스프린트의 3G와 연계시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옵션서비스는 월 55달러로 제공된다. 버라이즌은 클리어와이어에 자금을 투자한 이동통신업체다.
클리어와이어는 이들 도시의 4G서비스 이용 희망자 가운데 스프린트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클리어와이어를 통해, 스프린트 가입고객에게는 스프린트를 통해 4G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