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아톰Z670 프로세서, SM35칩셋이 조합된 태블릿PC용 오크트레일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현지시간) 디지타임스가 업계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오크트레일 양산은 인텔칩과 ARM 계열칩을 사용한 태블릿제조업체 시장 전면전을 의미한다.
인텔은 ARM 진영에 대한 전면전을 위한 대항마로 오크트레일을 내세우고 있다. 정식 출시 예정시점은 내년이다.
인텔은 기존 칩에 비해 더 싸고, 성능을 높인 저전력 칩으로 오크트레일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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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오크트레일 플랫폼은 미고와 함께 2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오크트레일, 윈도7 조합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최근 공급 중인 태블릿PC 가격은 대략 1만7천대만달러(약 64만원) 전후 수준이다. 내년 가격이 하락해 1만5천대만달러(한화 약 56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인텔, ARM 계열 등 반도체 업체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