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n 휴대용 무선공유기 '윈디31'출시

일반입력 :2010/11/22 11:30    수정: 2010/11/22 11:31

남혜현 기자

다몬이지서티(대표 전정우)는 네트워크 전문업체 메버릭시스템이 개발한 802.11n 지원 휴대용 무선공유기 '윈디3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윈디31’은 PC의 인터넷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주는 무선공유기다. 가로 8.5cm, 세로 3cm, 두께 1cm 크기의 USB메모리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PC와 연결하면 최대 150Mbps 속도로 무선 공유 및 무선랜카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USB2.0을 지원하며 설치파일은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CD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와이파이 지원 제품 이용시 유용하다. 갤럭시S,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팟 터치, 닌텐도DS, 닌텐도 위(Wii), PSP, 플레이스테이션3 등의 IT기기들과 무선랜 접속이 가능하다.‘윈디31’은 블랙, 그린, 오렌지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만9000원이다. 무상AS는 1년간 지원된다.아울러 출시와 함께 기존 54Mbps까지만 지원되는 ‘윈디31’ 기기를 사용자를 위한 보상교환 판매행사가 다음달15일까지 진행된다. 본체를 반납하면 1만5000원에 802.11n ‘윈디31’을 구입가능하다. 또한 본체와 연장크레들을 반납할 경우 1만3000원에 신제품 구입이 가능하다.다몬이지서티 한대희 지점장은 “’휴대용 무선공유기 윈디31'은 설치 및 사용이 편리해 인터넷PC가 있는 곳이라면 어떤 장소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비싼 유료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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