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음향(대표 김상헌)은 일본 오디오 전문 브랜드 티악의 전문가용 포터블 보이스레코더 VR-20, VR-10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악 포터블 보이스 레코더 VR-20과 VR-10은 녹음 버튼을 누르기 2초 전부터 녹음이 가능한 프리 레코딩 기능을 내장하여 사용자가 놓치기 쉬운 첫 음절을 문제없이 녹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UTO REC(오토레코드) 기능은 음성 신호가 마이크로 입력되면 그 순간부터 녹음이 되지만 TEAC VR-20, VR-10 은 2초 전부터 녹음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첫 음절의 단어도 정확히 자동으로 녹음이 가능하다.또한 이들 제품은 방송국에서 기본 규격으로 사용하는 WAV파일 형태로 24BIT / 48kHz PCM방식의 고음질 녹음부터 장시간 녹음 시에 MP3 음질로도 녹음이 가능하다.
또한 스텔스 기능을 사용하면 액정의 백라이트와 레코드 LED를 작동하지 않아 비밀스러운 녹음이나 연주회장에서 녹음할 경우 공연에 방해를 주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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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VR-20 제품의 경우 클래식 녹음에 사용되는 X-Y 스테레오 녹음 방식을 적용하여 솔로 연주회와 오케스트라 연주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X-Y 스테레오 방식과 함께 좌우로 벌어지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보다 넓은 음장감을 선사한다.
재생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어학용으로도 적합하며 한번에 녹음된 강의도 챕터별로 편집하여 개별 파일로 저장이 가능해 보다 사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