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새로운 소셜 미디어 분석 솔루션을 출시한다. 제품 출시를 위해 시범 사용자 모집에도 나섰다.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사이트 매쉬어블에 따르면 트위터는 올 연말 ‘애널리틱스’란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계정별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팔로워는 얼마나 모았는지, ‘리플라이’, ‘리트윗’은 얼마나 달렸는지 등을 분석한다.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을 골라내는 역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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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기능이 얼마나 탑재될 지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트위터 제품 출시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들에게는 타격이 될 전망이다.
BI 업체는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웍이 활성화되면서 ‘소셜 애널리틱스’란 제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소셜 네트웍 속 정보를 분석해 마케팅에 사용하도록 제품을 구현했다. 반면 트위터는 당분간 애널리틱스를 무상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