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블로그를 ‘요즘’, ‘트위터’ 등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블로그 이용자들은 ‘가져오기’ 기능으로 간단하게 자신이 요즘 및 트위터에서 작성한 글들을 날짜 단위로 정리해 내 블로그에 포스팅 가능하다.
이번 연동은 기존 서비스의 마이크로블로그 연동과 달리 요즘, 트위터에서 작성한 본인의 글뿐만 아니라 그 글에 대한 다른 이용자들의 반응글, 멘션을 모두 가져올 수 있다. 내 글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블로그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밖에도 트윗포토, 트윗픽 와이프로그 등에 게재한 원본 이미지 및 다음 플레이스, 포스퀘어 등 위치기반 SNS에 등록한 장소 정보를 다음 블로그에 직접 저장할 수 있다. 동시에 내 블로그의 게시글을 요즘과 트위터에 보낼 수 있는 ‘보내기’ 기능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 다음 마이피플, 맥북에어 ‘쏜다’2010.11.17
- 다음,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나서2010.11.17
- 다음 미즈넷 “여성 콘텐츠도 맞춤형 시대”2010.11.17
- 외국어 공부, 다음서 끝낸다…‘단어장’ 개편2010.11.17
다음은 다음 블로그의 백업 기능을 강화하고 마이크로블로그를 블로그 콘텐츠 유통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요즘이나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와 연동함으로써 블로그에서 이용자의 글들을 모아 저장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다음 서비스는 물론 유용한 외부 서비스들과 연동해 내 생활을 기록하는 라이프로그 서비스로서 블로그의 활용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