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이용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 일본어, 한자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단어장’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추가된 기능은 전문가 추천 단어장, 테마 단어장을 제공하는 ‘공개단어장’, 반복 학습을 통해 단어 암기를 돕는 ‘단어 학습기’, 스스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보기’, 단어 암기 노하우 등을 적을 수 있는 ‘메모’ 등이다.
‘공개단어장’은 본인이 작성한 ‘개인단어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어학 전문가들이 직접 작성한 ‘전문가 추천 단어장’과 토익, 비즈니스 등 다양한 종류의 ‘테마 단어장’ 중 필요한 것을 골라 자유롭게 스크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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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학습기’는 단어의 뜻과 발음, 연관어, 예문 등을 화면에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단어 암기를 돕는다. 아울러 ‘시험’ 기능은 OX퀴즈, 빈칸 채우기, 받아쓰기 세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 팀장은 “다음 단어장은 단순히 단어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현재 지원하고 있는 영어, 일본어, 한자 외에 지속적으로 언어의 종류를 늘리고 전문가의 질 높은 콘텐츠를 보강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