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는 오늘부터 내달 19일까지 34일간 '책거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2010 온라인 도서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온라인 도서전’은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출판 분석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들이 책을 매개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한 해의 출판계를 정리하는 행사로 매년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책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허수아비 춤'을 인터파크도서에서 난생 처음으로 인터넷 연재를 한 조정래 작가는 축전을 통해 컴퓨터를 켤 줄도 모른다고 손자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제가 인터넷 연재를 하며 독자들의 반응이 당장당장 나타났으니 그 기분이 어떠했겠습니까. 뜨겁게 호응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온라인 도서전을 계기로 책을 벗 삼는 여러분들의 새해에 크나큰 행운과 축복이 내리기 기원합니다며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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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소통’을 모토로한 이번 도서전에서는 ▲2010년 책 읽기의 트렌드와 세계의 베스트셀러를 알아보는 <2010 책 읽기>, ▲100% 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2010 최고의 책>, ▲독자와 작가, 출판사들이 함께 모여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책과 함께 인터뷰>,▲ 리뷰왕, 책거리 퀴즈 등 독자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책방 놀이터>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최대봉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작가와 독자, 출판사간의 대화와 소통이야 말로 국내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침체된 한국 출판계를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여는 고리가 될 것이다며 독자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가치를 공유해 나갈 수 있는 도서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