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11인치 씽크패드 노트북 출시

일반입력 :2010/11/11 17:16

남혜현 기자

한국레노버는 11일 씽크패드 엣지(Edge) 시리즈 중 가장 화면 크기가 작은 11인치 노트북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2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밴티지 파워 매니저를 탑재해 용도에 따라 프로세서의 전력소비량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한번의 충전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장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무게는 1.5킬로그램(kg)정도로 휴대성이 고려됐다. 중소기업(SMB)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한 만큼 응급 복구 솔루션을 통해 중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거나 간편하게 복원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 SMB 사용자들이 비용을 줄이면서 안심하고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누수방지 기술을 채택, 유입된 액체로부터 하드웨어 손상을 막는다. 가격은 69만9천원.

레노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력한 비즈니스 툴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사용하기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