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O정상회의를 활용해 악성코드를 전파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스팸메일이 발견됐다.
안철수연구소 ASEC(시큐리티대응센터)는 10일 블로그(http://sr119.tistory.com/236)를 통해 ‘G20 Issues paper’란 제목의 악성코드는 G20 관련 문서가 포함된 메일로 위장해 전파되며 메일에 포함된 미국 서버에 존재하는 링크를 클릭하면 MS워드문서로 위장된 악성코드가 담긴 압축파일이 다운로드된다고 설명했다.
안연구소는 "발견된 악성코드가 어떤 피해를 주는지는 분석중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