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R “아이폰-아이패드서 모바일 업무 간편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최근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MicroStrategy Mobile)’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내장된 GPS, 카메라, 멀티 터치 스크린 등의 다양한 성능과 편리한 기능을 십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BI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들이 그래프, 그리드, 전사적 리포트, 정보 대시보드 등을 편하게 쓰도록 하며, 빠른 속도와 고 확장성도 무기로 내세웠다.

별도 코딩이 필요 없어 아이폰, 아이패드, 블랙베리 등 어느 기종이든 실행시킬 수 있고, 포인트-앤 클릭 방식으로 빠르게 리포트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백엔드 인프라스트락처의 부담을 덜고 사용자 경험 향상에만 집중하도록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통합 구성이나 특정 장치를 위한 변환 작업 없이 단일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여러 대의 장치와 클라이언트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은 구글맵스와의 통합으로 지리공간 데이터 시각화 및 위치 자동인식이 가능하며, 애플의 새로운 멀티-터치 제스처를 통해 스와이프(swipe), 탭(tap), 플릭(flick), 회전(rotate) 기능을 데이터 검색에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이메일, 브라우저, 텍스트 메시징 등 다른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또는 데이터 소스와의 통합이 원활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MicroStrategy 9)' 플랫폼의 핵심 성능을 내장하고 있어 전사적 차원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으며, 멀티-레벨 캐싱(multi-level caching), 인-메모리 데이터 스트럭처(in-memory data structure), 고효율 네트워크 인터체인지 등도 경쟁 솔루션과의 차별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