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오피스 리더 총집결…“사무환경 개벽”

일반입력 :2010/11/03 11:15    수정: 2010/11/03 12:20

김태정 기자

국내외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주도하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사무환경의 스마트한 진화를 위한 노하우들이 공개 대기 중이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KT, 주니퍼네트웍스, HP, 리서치인모션(RIM),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MS), 가온아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의 모바일 오피스 전략 ‘키 플레이어’들을 초청, 오는 11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제 4회 ACC-스마트 모바일 오피스를 위한 비즈니스 & 테크놀러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방통위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오피스가 불러 온 생산성 증대는 물론, 리스크 관리와 TCO 절감 문제를 풀어간 사례가 집중 발표될 예정이다.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기조연설을 맡아 정부의 모바일 오피스 지원 정책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스마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고, 이 후 산업계 전반에서 모바일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올라간 상황이다. 황 국장의 발표가 더 기대를 모은 이유다.

모바일 오피스 시장서 경쟁 중인 SK텔레콤과 KT의 전략 발표도 관전 포인트. 박현순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ICT 사업팀장(이사)는 ‘생산성 증대, 원가절감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실현’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효과적 스마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업계 성공 사례로 꼽히는 SK그룹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대해서는 손세진 SK텔레콤 그룹모바일 PM이 회사별, 부서별, 기능별로 설명할 예정이다.

KT에서는 이영희 기업고객전략본부장이 ‘스마트워크를 통한 기업혁신’을 주제로 유무선 통합(FMC)와 모바일 오피스를 결합한 전략을 제시한다. KT는 모바일 오피스 공략을 위해 기존 13개 협력사에 최근 신규 협력사 23개사를 모집, 총 36개 협력사와 공동 솔루션 맞춤화를 진행 중이다.

강익춘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와 관련한 보안 전략을, 샌 모이 리서치인모션(RIM) 아태지역 총괄이사는 모바일 오피스로 인한 글로벌 변화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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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삼성증권과 이랜드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과정이 실무자들을 통해 발표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행사 웹사이트(acc.zdnet.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330-0126, 이메일: even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