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9일 러시아 항공우주방위산업 업체 흐루니체프에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흐루니체프는 모든 계열사를 포함해 전사적 PLM 구축을 위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CAD, CAM, CAE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 PLM 플랫폼 '팀센터', 디지털 매뉴팩처링(DM) 솔루션인 '테크노매틱스'를 구축한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NX소프트웨어와 팀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지털 목업과 제품 구조 관리, 기술 문서 라이브러리, 부품 라이브러리 관리와 인터샵 라우팅 관리, CAM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흐루니체프는 제품 개발, 생산 계획 비용을 줄이고 프로젝트를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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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니체프는 설계 프로세스 최적화에 주력해 디지털 목업, 동시 엔지니어링 기술과 최신 제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루는 것 등을 단기 목표로 내세웠다. 팀센터가 프로젝트 통제와 추적, 제품 구조 관리를 지원하고 통합 엔지니어링 지식과 제품 요구사항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라드미르 흐루니체프 총괄 이사는 "생산과 개발 확장을 위해 전사적 PLM 시스템 구축이 시급했다”며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에 지멘스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최고로 평가돼 채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