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최용호)는 일본 증권사에 하이브리드 DBMS를 공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알티베이스는 일본 현지 파트너인 IIJ를 통해 리테라크레아 증권을 비롯한 2개 증권사에 동시에 하이브리드 DBMS를 공급했다. 인터넷 액세스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IIJ는 알티베이스 하이브리드 DBMS 기술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모델의 금융 솔루션 FX시스템을 출시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공급에 대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서, 그것도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요구하는 증권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세를 몰아 2011년 5개 증권사에 하이브리드 DBMS를 공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최용호 알티베이스 대표는 "10년간 다양한 국내 증권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LG CNS를 비롯한 대형 IT서비스 업체들의 파트너 자격으로 기간계 시스템까지 진출한 것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일본은 증권사에 제품이 공급되면 그 제품에 대한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2011년에는 다른 산업군에서도 매출 증대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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