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DBMS 업체인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가 최근 국가공간정보체계 통합 구축 2차 시범 사업에 메인 DBMS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21일 알티베이스는 하이브리드 DBMS ‘알티베이스’와 지리정보시스템(GIS) DBMS인 ‘알티베이스 스페이셜’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알티베이스는 올해 발주된 3대 주요 국가 GIS 사업 모두 수주했다.
알티베이스로 도입예정인 3가지 주요 국가GIS 사업은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체계, 부동산정보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등이다.
이 중 최대 규모는 국가공간체계 통합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크게 국가공간체계 구축 사업과 행정융합서비스 통합 사업으로 나뉜다.
올해까지 마무리되는 시범 사업 규모만 1, 2차를 포함해 510억 원에 달하고 본 사업으로 확장할 경우 약 4천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가 GIS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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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알티베이스는 본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을 구성하는 행정융합서비스 통합 사업에도 알티베이스 하이브리드 DBMS와 알티베이스 스페이셜을 공급키로 했다.
제 3차 국가지리정보체계 일환으로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하시설물통합관리체계 구축과 군지역 시범 사업과 부동산정보관리시스템 통합 사업의 메인 DBMS 적용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