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DBMS 업체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가 주력시장인 통신과 금융을 넘어, 공공, 제조, 중견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이들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확대를 위해 한국HP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DBMS 프로모션 패키지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알티베이스와 한국HP는 올초 공공, 제조, 중견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업무를 제휴를 맺었다. 이번 패키지는 제휴 후 첫번째 후속조치다.
'하이브리드 DBMS 프로모션 패키지'는 알티베이스 하이브리드 DBMS ‘알티베이스’와 HP 인테그리티 rx8640 서버로 구성된다. 개별 도입 대비 최대 30% 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게 양사 설명. 메타마이닝(대표 이진석) 사전 진단 서비스와 DB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DBMS 패키지'는 알티베이스는 물론, HP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양사는 프로모션 패키지 수요 발굴을 위해 패키지 런칭 및 기술 소개를 겸한 세미나를 준비중이다. 우선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위해 오는 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RTE를 위한 IT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