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日 크레스코, 엑스플랫폼 대리점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0/11/04 19:10

X인터넷 솔루션업체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일본에 리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REA)개발 플랫폼 '엑스플랫폼'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기업용 SW업체 크레스코(대표 구마자와, 도쿄)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크레스코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임베디드시스템 개발 업체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단말기용 임베디드SW를 맡기도 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각지에 사무소를 열었으며 지난해 132억엔 매출을 거뒀다.

이번 제휴로 크레스코는 일본 현지 엑스플랫폼 라이선스 판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맡게 된다. 이로써 투비소프트 엑스플랫폼을 판매하는 일본내 대리점은 기존 히타치솔루션즈, 노무라종합연구소(NRI), 료모시스템즈를 포함해 4개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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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코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의 시타가와 부장은 투비소프트 엑스플랫폼이 기업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리하고 뛰어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여러 플랫폼과 단말기를 지원해 개발 생산성이 뛰어나 이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형곤 대표는 시장조사업체, 협력사, 고객들을 만나면서 ‘하나의 개발소스로 다양한 인터넷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세계적인 요구사항임을 재확인했다며 크레스코는 시스템 통합(SI) 및 임베디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솔루션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 일본 시장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