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업체 투비소프트가 PC를 넘어 스마트폰과 IPTV용 RIA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임베디드 시스템 업체 몬타비스타와 손을 잡았다.
투비소프트는 7일 몬타비스타와 기술 제휴를 맺고 몬타비스타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RIA 솔루션 '엑스플랫폼'을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이번 제휴는 엑스플랫폼가 제공하는 우수한 사용자인터페이스와 멀티플랫폼, 멀티브라우저 지원기능이 PC뿐만 아이나 스마트폰, 더 나아가 셋톱박스 및 TV, 냉장고 등 가전기기까지 확대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비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RIA 플랫폼 공급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52억과 20억원을 올린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