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나왔다···필수 액세서리는 '무엇?'

세간의 이목을 받던 삼성 갤럭시탭이 드디어 오늘 공개됐다. 삼성 갤럭시탭은 지난달부터 삼성모바일샵을 통해 예약판매를 받고 있었으며 예약인원만 약 2~3천명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애플 아이패드와 자주 비교대상이 되었던 삼성전자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7인치 터치디스플레이에 1GHz Cortex A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12M 내장메모리에 저장용량은 최대 32GB까지다. 크기는 성인 남자 바지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며 무게는 약 0.37kg으로 휴대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그럼 갤럭시탭과 어울리는 필수 액세서리는 무엇이 있을까. 아이폰 라인업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과 맞물리면서 액세서리 전문업체 애니모드를 통해 미디어 태블릿 갤럭시탭 액세서리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 살펴본다.

■갤럭시탭 액세서리 기본중에 기본 '보호케이스'

갤럽시탭이 내손에 들어왔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보호케이스를 착용해야 한다. 소중한 갤럭시탭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모습은 절대 보기 싫기 때문.

액세서리 전문업체 애니모드에서는 갤럭시탭 출시와 함께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다. 본체에 직접 착용해서 사용하는 실리콘 케이스를 비롯해 7인치 갤럭시탭을 깔끔한 다이어리로 변신시켜주는 다이어리형 가죽케이스까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케이스를 구매하면 된다.

실리콘 케이스는 스크래치나 먼지, 손때 등으로부터 갤럽시탭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다. 탄력있는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갤럭시탭에 쉽게 장착 및 탈착된다. 블랙과 화이트, 블루, 핑크 등 총 4종류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가죽케이스는 갤럭시탭과 딱 어울리는 케이스로 꼭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보는 느낌이 물씬 드는 제품이다.

겉감은 천연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안감은 극세사 재질로 갤럽시탭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도 갤럭시탭과 딱 맞아서 다이어리 이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다이어리 케이스 내부에 거치대 기능을 추가해 스탠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충전은 내게 맡겨라···충전거치대와 듀얼 충전기

갤럭시탭 거치대는 충전 및 스탠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세로로 놓을때는 충전을 하면서 인터넷과 리더스 허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나 DMB방송을 보려면 충전단자에서 갤럭시탭을 분리해 가로로 거치하면 된다.

특히 바닥은 단단한 고무재질로 되어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해 균형을 잡아주고 갤럭시탭의 진동이나 스피커의 울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거치대 보관도 간편하다. 크리스탈 패널을 분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넣을 수 있다.

갤럭시탭의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보조배터리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갤럭시탭 보조배터리팩은 리튬이온 6000mAh 용량으로 약 8시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탭 가죽케이스를 이용하면 보조배터리를 깔끔하게 거치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차량용 듀얼 충전기 및 가정용 듀얼 충전기도 좋은 아이템이다. 하나의 전원으로 USB 충전 가능한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와 갤럭시탭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크기도 일반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압변환 플러그보다 약간 큰 정도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선 없이 통화와 음악감상을

치렁치렁 덜렁덜렁 거리는 이어폰 선이 싫다면 깔끔한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이 제격이다.

HM3500은 통화에 중점을 둔 모노타입과 통화는 물론 음악감상에 좀 더 최적화된 스테레오타입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