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영국서 ‘올해의 업체’ 선정

일반입력 :2010/11/01 12:49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는 15만부 이상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영국의 IT잡지 ‘PC프로’ 10월에서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품질 및 서비스 상’의 넷북 부문 ‘올해의 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노트북 부문에서는 우수 추천 업체로 선정돼 4년 연속 ‘올해의 업체’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는 ‘PC프로’의 1만 2천여명 독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해 델, 에이서, 아수스, HP, MSI 등 전체 8개사 넷북 제품이 비교 평가됐다. 삼성 넷북은 고객 지원, 신뢰성, 고객 만족 세 가지 부문에서 전 부문 별 6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 잡지는 “삼성 넷북은 'PC 프로'의 추천 리스트에도 선정되던 제품들로, 특히 품질 부문에서 고객 평가와 전문가 평가가 일치했다”고 전했다.

삼성 노트PC는 이외에도 품질,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종류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의 유명한 컴퓨터 잡지인 ‘PC 매거진’에서 삼성의 노트북(R580)은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됐고, 프랑스의 ‘피씨 익스퍼트’와 영국의 ‘모바일’등에서도 넷북(N220)이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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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N230을 비롯한 최신 넷북 4개 모델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일본 ‘굿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 박용환 전무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력' 강화는 물론 자체 개발과 제조를 통한 세계 최고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바일 PC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