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백 투 더 맥(Back to the Mac)’ 행사에서 맥킨토시의 새로운 OS X ‘라이언’과 ‘맥북에어’를 공개했다.
공개된 신형 맥북에어는 초경량•초박형으로 한쪽이 두껍고 반대쪽은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11.6인치, 13.3인치 두가지 모델이 공급된다.
스티브잡스 CEO는 “태블릿 PC 의 장점을 모두 살리고 맥북과 아이패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활을 맥북에어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팅속도가 8초 정도로 줄어든 신형 맥북에어는 '인스턴트 온' 기능과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 1440 x 900 해상도, 코어 2 듀오 인텔 CPU, 엔비디아 지포스 320m를 장착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맥북용 앱스토어를 오픈 할 예정이며 늦어도 90일 이내에 서비스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