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비스킷 앱' 나왔다

일반입력 :2010/11/01 12:04

이장혁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은 전자책 서비스인 ‘비스킷(biscuit)’을 아이폰(iPhone)에 이어 아이패드(iPad)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아이폰용 전자책 비스킷 앱을 출시한 이후 이번 아이패드용 앱까지 출시한 것. 이로써 웹-비스킷 전용단말기-아이폰 연동 서비스가 아이패드로까지 확대되면서 한번 구입하거나 무료로 다운받은 전자책(이북)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인터파크도서에서 제공하고 있는 약 6만여 종으로 국내외 유명 전자책 콘텐츠를 아이패드에서도 읽을 수 있으며, 그 중 6천500여 권의 국내도서와 2만7천여 권의 해외도서는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패드용 비스킷 앱은 기존 아이폰용 앱과 동일하게 3가지 방식의 책장 테마화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목차보기, 북마크, 뷰어 가로보기, 폰트 크기/스타일 변경 등 책을 읽기에 편리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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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아이패드용 앱을 다운로드 받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다고 아키라 작가의 '심리한 콘서트1'과 데일 카네기 작가의 '데일 카네기 1% 성공습관' 등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터파크도서 이강윤 본부장은 “모바일이나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 역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아이패드용 비스킷 앱은 다양한 독서 방식을 가진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OS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독자들이 전자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