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비스킷' 아이폰 어플 출시

일반입력 :2010/08/02 08:58

이장혁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은 오늘 통합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biscuit)’을 아이폰(iPhone)에서도 즐길 수 있는 아이폰 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선보였다.

이로써 비스킷 전용단말기가 없는 고객도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비스킷’ 어플을 다운로드 한 후 전자책을 구매하고 읽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웹-아이폰-비스킷 전용단말기 연동 서비스로, 기존에 비스킷 전용단말기에서 이용하던 컨텐츠를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퍼브(ePub)콘텐츠와 이미지 뷰잉을 지원하는 아이폰용 ‘비스킷’ 어플에서는 6천 여종의 무료 콘텐츠를 포함,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베스트셀러 작품, 해외원서 등 총 3만 5천 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ePub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이폰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비스킷’ 어플은 총 3가지 방식의 책장 테마화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목차보기, 북마크 등의 기능으로 페이지간 이동이 수월해지고, 뷰어 가로보기, 폰트 크기/스타일 변경 등이 제공된다. 또한, ‘비스킷’ 어플은 인터파크도서의 모바일 웹과도 연계해 전자책뿐 아니라 종이책 구매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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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비스킷’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대봉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전자책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기 위해선 다양한 취향과 독서 방식을 가진 독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인터파크도서는 오늘 발표한 아이폰용 어플을 포함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