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휴대폰 다되는 '모바일웹' 론칭

일반입력 :2010/05/20 09:34

이장혁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은 17일 인터넷 접속이 되는 모든 휴대폰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웹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비스에 접속하려면 모바일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m.book.interpark.com'을 입력하면 된다.

모바일웹은 아이폰 등의 전용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모든 네트워크 가능한 단말 및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별도의 URL을 가지고 있어서 SNS나 블로그, 메일 등으로 다른 사용자에게 전달 및 공유도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웹 지원 브라우저는 ▲Safari Mobile(iPhone OS 3.1 이상), ▲Opera Mini 5.0 이상, ▲모바일 IE 6.0 이상, Polaris 및 ▲기타 Web Viewer이며, 지원단말기는 ▲iPhone 및 iPod touch, ▲갤럭시A, 모토로이 등 안드로이드 단말, ▲옴니아1, 2 윈도우 모바일 단말, 기타 ▲오즈, 햅틱 등 피쳐 폰 및 웹브라우저를 가진 모든 단말기가 해당된다.

인터파크도서는 검색, 결제, 주문내역 관리까지 모든 화면을 모바일웹 뷰어에 최적화하여 제공하고, 북카트(장바구니 기능), 마이페이지(구매내역 조회)가 인터파크 웹사이트와 연동되어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배송조회와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웹사이트와 동일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결제방법도 다양하다. 핸드폰 결제와 무통장 입금은 물론 인터파크의 선불식전자지불수단인 S-머니, 쇼핑 포인트인 I-포인트로 100% 사용 가능하다. 단, 현재 신용카드결제는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다. 앞으로 SNS, Blog 등 계정연결 및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트위터, 블로그로 보내기 메뉴를 추가하고 웹진 ‘북&’의 작가연재 보기 등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2.0 버전을 내놓았다. 2.0버전은 새로운 디자인 및 서비스 카테고리와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모바일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먼저 꽃배달 서비스가 신규로 추가 되어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배송까지 되므로 기념일이나 급한 선물이 필요할 때 요긴한 손안의 꽃집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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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카드, BC카드에서 아이폰용 모바일 안전결제(IS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함에 따라 결제 연동을 완료해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에 이어 총 6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는 앞으로 오픈마켓, 티켓예약, 여행·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모바일 쇼핑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