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 "스마트 디바이스가 시스템LSI 성장 견인"

일반입력 :2010/10/29 15:55    수정: 2010/10/29 16:42

남혜현 기자

삼성 스마트폰 세트 판매 호조가 시스템 LSI부문의 매출 성장도 견인했다.

조남성 삼성전자 전무는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모바일 세트 수요 증가로 시스템 LSI 매출이 고성장했다"면서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1기가헤르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매출 호조를 이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CMOS센서 역시 고화소에 대한 시장요구로 인해 500만 화소급 이상 제품이 판매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판매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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