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성동공고, 설계SW기증·산학협력

일반입력 :2010/10/29 15:29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업체 PTC코리아(대표 김병두)는 지난 28일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미래엔지니어를 위한 소프트웨어(SW) 기증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PTC코리아는 행사를 통해 제품설계SW '프로엔지니어 와일드파이어'를 성동공업고등학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프로엔지니어는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록히드 마틴, 모토로라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전자, 엘지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제조업체서 사용중인 기구 설계용 3D 캐드 SW다.

이 SW를 다루는 교육은 협력사 인프로스(대표 장현민)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PTC코리아는 성동공업고등학교를 필두로 연말까지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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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약식은 현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공업고등학교에서 양성할수 있도록 지원해 이공계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해 기업들이 신입 사원 재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병두 대표는 “이번 SW 기증을 통해 PTC코리아가 우수한 업계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유능한 미래 엔지니어를 키워내고 국내 SW산업과 정보기술 분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